단구서원
개요
단구서원은 문희공 이세기 선생을 주벽으로 하고, 문효공 이천 선생, 송와공 이종윤을 배향하는 서원이다. 원래 송와공을 제향 하는 모현서당이 철종 13년(1862)에 건립되었는데, 고종 5년(1868)에 훼철되어 1983년에 단구서원을 창건하였다. 이세기는 고려 충렬왕 때 명신으로 문장에 능하였으며, 밀직부사, 예문관대제학, 동지춘추관사, 검교정승 등을 역임하였다. 이천은 이세기의 장자이며, 고려 충렬왕 25년(1299)에 국자시 장원하였고, 충혜왕 4년(1343)에 첨의평리상의 동지공거를 겸하였다. 충목왕 즉위에 원나라 사신으로 다녀와서 판밀직사사 겸 서연관이 되고, 곧 정당문학에 올랐다. 충목왕 원년(1345)에 첨의참리, 문하시랑, 동평장사, 예문관대제학을 지낸 뒤 월성군에 봉해졌다. 이종윤은 이세기의 6세손이다. 세종 13년(1431) 경주 월남리에서 출생하였고,ㅡ 세조 13년(1467)에 문과급제하여 영창전참봉이 되었다. 내자시주부, 예조좌랑, 정랑으로 승진하였다. 성종 13년(1482)에 사간원헌납, 사헌부장령, 제용감 첨정, 봉상시 부정 등을 역임하고 시강원보덕이 되었다. 성종 20년 사헌부장령 집의를 지냈으며, 성종 21년(1490)에 제주목사로 교육을 장려하고 풍속을 순화하며 선정을 베풀었다. 과만에 제주민의 유임상소로 연임중 제주관아에서 연산 원년(1495)에 65세러 별세하였다.
설명
단구서원은 문희공 이세기 선생을 기리는 서원으로, 이세기와 그의 아들 이천, 손자 이종윤 모두 고려시대 및 조선시대에서 활약한 인물들이다. 이들은 각각 문장과 행정 능력으로 이름을 떨쳤으며, 특히 이천은 국자시 장원에 합격하고 다양한 관직을 역임했다. 또한 이종윤 역시 문과 급제 후 여러 관직을 거쳐 제주 목사로서 교육과 풍속 개선 등 선정을 펼쳤다. * 자연 감성 스팟 산책 힐링: 역사적인 인물들을 기리며 자연 속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감성적인 공간입니다. 이곳에서는 옛 조상들의 삶과 업적을 되새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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