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수서원
개요
속수서원은 신우, 손중돈, 김우굉, 조정, 조익 등 다섯 선현을 배향하고 있는 서원이다. 속수서원의 내력은 서원 경내에 세워진 속수서원 사적비를 통해 살펴볼 수 있다. 1509년(중종 4) 구서당 마을에 세워진 생사당(백성이 감사나 수령의 선정을 기리기 위해 생전부터 모시던 사당)에서 비롯되었다. 생사당은 손중돈이 상주 목사로 재임하면서 베푼 선정을 잊을 못하는 마을 백성들이 건립하였다. 「가규 선생 문집」, 「속수 서원 추향 시 고유문」에는 덕과 충효가 있고 유교적 교화 등이 사표가 될 만하므로 사당을 짓고 배향한 것이라 기록하고 있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으로 소실된 것을 1656년(효종 7) 중건하고 경현사로 개칭하였다. 이때부터 손중돈과 함께 신우를 배향하였다. 1703년(숙종 29) 현재 장소로 이건하여 와 속수서원으로 개칭하였다. 1730년에 김우굉과 조정을 추향 하였고, 1826년에 조익을 추향 하였다. 1868년 서원 철폐령에 의해 서원은 없어지고 매판소만 남아 있던 것을 1972년 세 문중 후손인 조성학, 신기성, 김영해 등을 주축으로 매판소 앞에 명륜당을 건립하였다. 1983년 봄부터 단소향사를 지내고, 사적비를 세웠다. 1988년 경현사를 복원하여 다섯 선현을 제향하고 있다. 현재 음력 3월 중해일에 향사를 지내며, 경내에 조학수가 1805년에 지은 「속수 서원 강당 중수기」, 1974년 장병규가 짓고 조욱연이 쓴 「속수 서원 명륜당 중건기」, 1989년에 강재기가 짓고, 조양제가 쓴 「속수 서원 중건기」 등의 현판을 소장하고 있다.
설명
속수서원은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에 위치한 서원으로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1. 역사: 조선시대 1509년에 처음 세워졌으며, 여러 차례 중건을 거쳐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2. 인물배향: 총 다섯 명의 선현 (신우, 손중돈, 김우굉, 조정, 조익) 을 모시고 있으며, 그들의 업적을 기리고 있습니다. 3. 건축물: 경내에는 강당과 명륜당이 자리 잡고 있으며, 이는 각각 교육과 제례 기능을 담당합니다. 4. 문화유산: 다수의 고문서와 현판이 보존되어 있어 역사적 가치가 높습니다. 5. 행사: 매년 음력 3월에는 향사를 지내며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속수서원은 한국의 전통문화와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감성적인 공간입니다. 이곳에서는 자연경관과 더불어 옛 선인들의 삶과 정신을 배울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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