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덕대왕신종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일정로 186 국립경주박물관
지역
경상북도
분류
관광지

개요

성덕대왕신종은 신라 제35대 왕인 경덕왕이 돌아가신 아버지 성덕왕의 공덕을 널리 알리기 위해 종을 만들려 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고, 그 뒤를 이어 혜공왕이 771년에 완성하였다.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가장 큰 종으로 상원사 동종(국보), 청주 운천동 출토 동종(보물)과 더불어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완전한 형태의 통일신라시대 범종 3구 중 하나이다. 높이 3.66m, 입지름 2.27m, 두께 11∼25㎝이며, 무게는 1997년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정밀측정한 결과 18.9톤으로 확인되었다. 이 종은 처음에 봉덕사에 달았다고 해서 봉덕사종이라고도 하며, 아기를 시주하여 넣었다는 설화로 인해 에밀레종이라고도 불린다. 종의 맨 위에는 소리의 울림을 도와주는 음통이 있는데, 이것은 우리나라 동종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독특한 구조이다. 종을 매다는 고리 역할을 하는 용뉴는 용머리 모양으로 조각되어 있다. 종 몸체에는 상하에 넓은 띠를 둘러 그 안에 꽃무늬를 새겨 넣었고, 종의 어깨 밑으로는 4곳에 연꽃 모양으로 돌출된 9개의 연꽃봉우리를 사각형의 연곽이 둘러싸고 있다. 유곽 아래로 2쌍의 비천상이 있고, 그 사이에는 종을 치는 부분인 당좌가 연꽃 모양으로 마련되어 있으며, 몸체 앞면과 뒷면 두 곳에는 종에 대한 내력이 새겨져 있다. 특히 종 입구 부분이 꽃모양으로 굴곡진 특이한 형태를 하고 있어 이 종의 특징이 되고 있다. 통일신라 예술이 각 분야에 걸쳐 전성기를 이룰 때 만들어진 종으로 화려한 문양과 조각수법은 시대를 대표할 만하다. 또한, 몸통에 남아있는 1,000 여자의 명문은 문장뿐 아니라 당시의 종교와 사상을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금석문 자료로 평가된다.

설명

성덕대왕신종은 통일신라 시대에 제작된 거대한 종으로, 국보 제29호입니다. 경주 국립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 특징: 높이 3.66m, 너비 2.27m, 두께 약 12cm, 무게 18.9톤으로 한국 최대 규모 종입니다. 소리의 울림을 돕는 음통, 용뉴 등의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 역사: 경덕왕이 아버지 성덕왕의 공덕을 기리기 위해 제작 시작, 혜공왕이 771년 완성했습니다. - 예술적 가치: 통일신라 시대 전성기에 제작되어 정교한 문양과 조각 기술을 보여줍니다. - 학술적 가치: 천여 자의 명문을 통해 당시 종교와 사상에 관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며 자연 친화적인 박물관 감성 스팟으로도 꼽힙니다.

태그

  • #자연
  • #박물관
  • #감성스팟

블로그 후기

    댓글 작성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댓글

    댓글 목록을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