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림사(영천)

주소
경상북도 영천시 화북면 천문로 2149-368
지역
경상북도
분류
관광지

개요

봉림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인 은해사의 말사이다. 1742년(영조 18)에 징월이 창건하였으며 인근 보현산에 있던 법화사를 학서산으로 옮겨왔으며, 법화사는 신라 문무왕 때 의상이 창건한 사찰이다. 사찰을 옮겨온 설화가 전해지는데 법화사의 한 사미승이 탁발을 나갔다가 병이 들어 절에 돌아오지 못하고 민가에서 요양하였다. 사람들은 사미승을 극진히 보살폈는데, 여름이 되자 개고기가 몸을 회복하는 데 좋다며 먹으라고 권하였다. 사미승은 고민 끝에 개고기를 먹고 병이 나아 칠월 칠석이 되어 절에 돌아가게 되었다. 그런데 바로 그날 번개와 천둥이 치고 소나기가 밤새 내리더니 다음 날에 승려 1명이 사라졌다. 그 후 매년 칠월 칠석이면 어김없이 밤마다 천둥과 번개가 치고 다음 날에 승려 1명이 사라지는 것이었다. 급기야 주지가 회의를 열고 칠석날 모든 승려의 몸에 실을 연결하여 어디로 사라지는지 알아보자고 하였다. 다음 날 역시 한 승려가 사라졌고 실을 따라가 보니 산 중턱 바위 굴속에 큰 지네가 잠을 자고 있었고, 이 화를 피하고자 절을 옮겼다고 한다. 경내는 대웅전과 산신각, 요사채 등의 건물이 있으며, 석가모니불을 주존으로 하는 삼존불상과 후불탱화신 , 중탱화, 지장탱화, 칠성탱화 등의 탱화가 남아 있다.

설명

봉림사는 경북 영천시 화북면에 위치한 대한불교 조계종파의 사찰입니다. * **역사**: 봉림사는 1742년에 징월 스님이 창건하였고, 원래는 인근 보현산의 법화사가 있었으나 이를 현재 위치인 학서산으로 이전하였습니다. 법화사는 신라 시대 문무왕 때 의상대사가 세운 곳이었지만, 사미승이 개고기를 먹은 일로 인해 매년 칠석마다 천둥번개 및 승려 실종 사건이 발생하자 결국 현재 자리로 이전했다는 설화가 있습니다. * **문화재**: 주요 건물로는 대웅전, 산신각, 요사채 등이 있고, 석가모니불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불화와 탱화를 보유하고 있어 문화적 가치가 높습니다. 따라서 이곳은 자연환경 속에서 역사 깊은 사찰을 체험하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장소로서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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