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절(화암사)
개요
꽃절은 덕정리 사향산 중턱에 있는 천연 석굴이다. 깊은 산속에 있어 가파른 언덕을 올라야 보이는 곳이다. 좌측 석굴 벽에 꽃절이라는 명문이 음각자로 새겨져 있고, 동굴 중앙 석조대좌 앞면의 조각 기법은 원시불교의 세계를 단순하며 투박하게 그려졌으며, 양 옆면의 조각은 거신광을 나타냈다. 석굴 안에 옹달샘 석정이 있으며 석굴 앞에 거북 바위가 있다. 사찰에 전해지던 불상 7점 가운데 3점은 흙으로 제작한 것으로, 음성읍 한벌리 수복암으로 옮겨졌는데 1점은 부서지고 다른 2점은 봉안되어 있다고 전해진다. 꽃절은 고려 시대부터 내려왔다고 전해지며, 여러 고증 문헌자료와 지도 등에 기록되어 있다. 1937년에 김승원이 꽃절을 청진암으로 변경하여 창건하였고, 1981년 신도회에서 청진암을 화암사로 바꾸었다. 2000년도에 화암사는 다시 원래대로 꽃절이 되었다. 이곳에는 법당과 요사채, 그리고 강당을 겸하는 관음전이 있다. 사찰에는 전해지던 불상 가운데 하나인 약사여래 불상이 보관되어 있고, 법당에는 관음보살상이 봉안되어 있다.
설명
꽃절은 덕정리 사향산 중턱의 천연 석굴로, 고려시대부터 이어온 역사적인 사찰입니다. 이 곳은 다음과 같은 특징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 **천연 석굴**: 꽃절은 자연적으로 형성된 석굴이며, 깊은 산속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석조 대좌 및 조각 작품**: 석굴 내부에는 석조 대좌와 원시 불교 세계를 단순하고 투박한 기법으로 표현한 조각 작품이 있습니다. 또한 거신광을 나타내는 측면의 조각도 볼 수 있습니다. - **옹달샘 석정과 거북바위**: 석굴 안에는 옹달샘이 자리잡고 있으며, 석굴 앞에는 독특한 형태의 거북바위가 존재합니다. - **역사적 변천**: 꽃절은 고려시대부터 시작되었으며, 다양한 문헌 자료와 지도로 그 역사가 확인됩니다. 과거에는 청진암으로도 불렸으나 현재는 본래 이름인 꽃절로 복원되었습니다. - **법당과 불상**: 현재 꽃절에는 법당, 요사채, 강당을 겸하는 관음전과 함께 약사여래 불상과 관음보살상이 보관 및 봉안되어 있습니다. 꽃절은 이러한 역사적, 문화적 가치와 더불어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 자리 잡고 있어 많은 이들이 찾는 곳입니다. #자연 #사찰 #동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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