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오작당
개요
상주 오작당은 조선시대 의병장 조정이 지은 가옥으로 원래는 40여 칸이었는데 1781년에 부분적으로 헐어내고 지금은 안채와 사랑채, 집안에 설치하는 사당인 가묘가 남아 있다. 상주 양진당에서 조금 떨어진 남쪽에 뒷산을 등지고 장천과 주변의 넓은 밀밭들을 향하고 있다. 대문을 들어서면 넓은 사랑마당의 왼쪽에 중간 문을 중심으로 좌우로 중문간채와 사랑채가 있는데, 앞면 7칸, 옆면은 2칸과 2칸이다. 사랑채 뒤로는 앞면 5칸, 옆면 2칸에 정지, 안방, 대청, 건넌방으로 구성된 안채가 있다. 안채 뒤편 좌측 담장 모서리에는 가묘가 있고, 맞은편 담장 밖에는 조목수 불천위 사당이 있다. 안채는 각 방이 앞뒤로 배치된 구조이고, 부엌 위에 각종 집안 물건을 보관할 수 있는 고방을 두었다. 네모기둥의 모서리를 깎아 둥글게 다듬은 기둥머리 위에 연꽃봉우리 조각재로 대들보를 받쳤다. 옛날 방식으로 만든 문과 창문 등 조선 중기 살림집의 특성을 잘 간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양진당의 건축적 특징과도 유사한 점이 많아 그 가치가 높다.
설명
상주 오작당은 조선시대 의병장 조정이 지은 가옥이며, 현재는 안채, 사랑채, 가묘만 남아 있습니다. - 위치: 상주 양진당에서 남쪽 방향 - 구성: 안채(정지, 안방, 대청, 건넌방), 사랑채, 가묘, 조목수 불천위 사당 - 특징: 옛날 방식의 문과 창문, 양진당과 유사한 건축적 특성 조선 중기의 살림집 특성과 양진당의 건축적 유사성을 보존하여 역사적 가치가 높습니다. 자연 친화적인 환경 속에서 산책을 즐기며 감성적인 힐링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자연 #감성스팟 #산책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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