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송사동 소태나무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 송사시장길 104인근
지역
경상북도
분류
관광지

개요

안동 송사동 소태나무는 수령이 약 400년으로 높이 20m, 지면부의 둘레가 4.65m이고, 가슴높이의 둘레는 3.1m 및 2.1m인 소태나무이다. 소태나무는 낙엽소교목으로 쓴맛을 표현할 때 소태같이 쓰다고 할 때 사용되는 말로 이는 수피의 안껍질이 매우 쓴 맛을 내는 퀴시인 (quassin)이라는 성분으로 이 성분은 구충 및 건위제로 쓰인다. 초등학교의 뒤뜰에서 주변 회화나무, 느티나무, 팽나무 등 10여 그루와 함께 작은 숲을 이룬다. 정확한 유래는 알 수 없으나 근처에 신을 모셔놓은 집인 서낭당이 있고 여러 그루의 크고, 오래된 나무가 함께 있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마을을 보호하고 지켜주는 숲인 '성황림'으로 보호되었던 것으로 여겨진다. 지금도 마을 사람들은 매년 음력 1월 15일이면 마을의 안정과 풍년을 기원하는 제사를 지내고 있다. 송사동 소태나무는 소태나무 중에서는 매우 오래되고 큰 나무로써 생물학적 보존 가치가 높고, 우리 조상들의 종교문화를 알 수 있는 문화적 자료로서의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설명

안동 송사동 소태나무는 400년 된 고령의 소태나무로, 생물학적, 문화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 위치: 안동시 송사동 - 나이: 약 400살 - 특징: 높이 20m, 둘레 4.65~3.1/2.1m, 쓴맛을 나타내는 속껍질에는 퀴시인(quassin) 성분 함유 - 주변 환경: 초등학교 뒷마당에 있으며, 다른 나무들과 함께 작은 숲 형성 - 역사적 가치: 성황림으로서 마을 보호와 안정을 위해 제사가 지내지는 곳으로 추정되며, 조상들의 종교 문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현재 상태: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존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자연과 역사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감성적인 스팟이며 산책하며 힐링하기에도 적합한 장소입니다.

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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